겨울엔 남자 고수익 일자리 찾기 힘들어요
Published on January 16 2019
겨울바다 보러 얼마전에 갔던 남자 고수익 일자리
인근에 이만큼 하루 날잡아서 편안하고
느긋하게 쉬다 올 수 있는 곳이 없네요
그래서 항상 부담없이 올 수 있는 것 같은데
이날은 남자 고수익 일자리도 도와줘서 겨울이지만
날이 그나마 다른때 보다 포근한 덕분에
생각보다 오랜시간동안 밖에서 머물었어요
도착해서 계속 산책하듯 여유롭게 걸었습니다
같이 간 친구가 일때문에 동료랑 서운한 일이
생겨서 며칠동안 마음 고생 좀 했다고 하더라구요
그래서 바다 보면서 머리도 식히고 그러고 싶다고
얼마전부터 말을 해서 여기에 온 거였는데요
확실히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바다도 구경하고
이렇게 한적하게 걸으니까 마음이 가뿐해지던~!
저는 알게 모르게 피로감이 누적된게 있던지
여기 오니까 뭔지 모를 위로를 받는 기분이였습니다
친구랑 이런저런 서로 못다한 이야기도 나누고
그동안 고민거리 등 시시콜콜한 대화를 하면서
거닐다가 어느덧 배꼽에서 요동치게 울리는 밥소리ㅋㅋ
어쩜 배고픔은 이렇게도 정확하게 의사전달을
하는지 우리 몸은 참으로 신기한 존재에요...
놀러와서 잔뜩 먹을려고 저랑 친구랑 둘다
뭐 하나 제대로 먹고 온게 없어서 남들보다
더 배가 빨리 고파졌어요
그래서 뭘 먹을까 둘이서 궁리를 하다가
여기까지 왔으니 남자 고수익 일자리 조개구이 먹는게
가장 괜찮을 것 같아 이곳에 도착했습니다.
가게들이 상당히 많아서 어디서 먹을지
엄청나게 갈등했는데 그냥 마음 끌리는 곳으로
무적장 왔더니 여기였어요
2층으로 올라가기 전 어떤 메뉴들이 파는지
이렇게 사진으로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더라구요
남자 고수익 일자리뿐만 아니라 활어회,새우,칼국수 등
이름만 들어도 먹음직스러운 메뉴들~~~
이거 보고 그냥 활어회를 먹을까 또 고민하다
일단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!
우선 너무 배고파서 빨리 뭐든 먹고 싶었어요ㅎㅎ